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비트나인 “PG사 지분투자 통한 서비스 확대…신규 수익모델 구축”

URL복사

Thursday, December 16, 2021, 14:12:10

그래프 기술가치 부각 위한 전략 공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트나인이 국내 PG사 인수를 통한 서비스 확대 등 신규 수익 모델을 구축을 위한 전략을 밝혔다.

 

비트나인은 16일 한국거래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향후 사업 방향 및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비트나인은 실적 기반의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며 미래 핵심산업에서 그래프 기술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한 세 가지 전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그래프 DB의 글로벌 시장 확대 ▲국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 시장으로의 비즈니스 확장 ▲그래프 기반 서비스 시장 진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비트나인은 세계 최초 RDB+GDB(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모델과 ‘아파치에이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비트나인의 해외 매출은 2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

 

비트나인은 최근 오라클 제품에 대한 반감과 국내 오픈 소스 DB시장의 확대를 기반으로 관계형 DB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아젠스 그래프’가 이미 관계형 DB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신제품 개발이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G사 지분 인수 등을 통한 신규 수익구조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비트나인은 그래프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서비스에 직접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신규 수익구조 창출을 계획중이다. 현재 대형 중고 마켓거래 플랫폼의 지분인수를 진행 중이며 비트나인의 그래프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사기거래 방지 시스템 및 사용자별 맞춤형 상품 추천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비트나인은 국내 PG사 지분 인수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제내역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그래프 기술 기반으로 기획·론칭할 계획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과 동시에 비트나인이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회사의 비전과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및 그래프 기술,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