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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골절상 ‘칼슘·비타민D 복합 건기식’으로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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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0, 2021, 13:12:20

칼슘 섭취 음식 만으로는 한계 있어
동아제약 ‘셀파렉스 뼈·치아 솔루션’ 등 복합 건강기능식품 주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빙판길 낙상사고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에 발생한 국내 낙상 입원 환자가 전체 낙상 입원 환자의 51.7%에 달할 정도입니다.

 

겨울철 낙상사고는 골절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골절상은 골밀도가 감소하는 40대 이상 연령층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하는 상해입니다. 보통 35세를 기점으로 전체 골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때부터는 작은 외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식단으로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번거롭다면 칼슘과 비타민D를 복합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겨울철 낙상사고에 따른 골절상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시중에는 동아제약의 ‘셀파렉스 뼈·치아 솔루션’을 비롯해 여러 제약사들의 칼슘과 비타민D 복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돼 있습니다.

 

제약업계에서는 칼슘과 비타민D를 복합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무조건 높은 함량의 칼슘만 섭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칼슘은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10% 정도만 몸으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무작정 높은 함량의 칼슘 제품보다 흡수와 이용률까지 고려한 설계의 제품을 골라야 효능을 체감할 수 있다”며 “칼슘과 마그네슘이 2대1의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셀파렉스 뼈·치아 솔루션’같은 제품들이 높은 흡수율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칼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 대비 67.4%에 불과합니다.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우유나 멸치, 시금치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표고버섯, 말린 자두, 연어, 고등어, 미역 등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는 식재료를 활용해 식단을 꾸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도 별도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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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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