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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AI솔루션+클라우드 고객확대로 성장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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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3, 2021, 08:12:4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3일 엠로에 대해 AI솔루션과 클라우드 고객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엠로는 지난 3분기 별도실적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42.2% 증가한 307억 원, 40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클라우드 누적 고객사 증가와 신규 고객사 확보로 인한 라이선스와 기술료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높은 록인 효과로 구독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창업 이래 솔루션 계약 해지 건수는 단 1건으로 이마저도 폐업에 따른 혜지였다”며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지니고 있는 클라우드 및 기술료 중심의 구독료 매출액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엠로의 기술료와 클라우드 사용료 매출액이 지난 18년 71억 원에서 작년 85억 원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클라우드 도입 신규 고객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매출액이 약 117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엠로의 주요 투자포인트로 신규사업인 AI솔루션과 클라우드 고객수 증가를 뽑았다.

 

신규사업 AI솔루션은 수요예측, 가격 시뮬레이션, 리스크 관리까지 기존 데이터를 통한 분류와 예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SCM 솔루션과는 다른 영역의 솔루션으로 기존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21.1% 증가한 478억 원, 7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술료와 클라우드 사용료 성장으로 영업이익률도 작년 14.4%에서 내년 18.4%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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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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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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