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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육성…‘D-테스트베드’ 내년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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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3, 2021, 14:12:06

금융위,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 우수사례 6팀 선정
예산 4억 2900만 원 확보..내년 상반기 중 사업 진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금융혁신을 촉진하고 혁신금융 발굴을 위한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으로 6팀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스타트업·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하도록 금융권 데이터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험할 기회가 없었던 이들이 제공되는 데이터와 개발·분석 환경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험해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선정된 총 20개 참여팀은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11주에 걸쳐 아이디어 검증을 수행했습니다. 금융위는 평가위원과 운영위원회 검토를 거쳐 3개 주제에 대해 총 6팀을 우수사례 수상팀으로 선정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는 ‘대안신용평가모델 고도화를 위한 AI 기반의 사업자 활동 데이터 분석 및 대시보드 개발’ 아이디어를 검증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위험관리연구실이 선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금융 취약계층 그룹 정의 및 선별적 대출지원’ 아이디어를 검증한 로니에프앤이 수상했습니다.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상에는 ‘자기주도적 금융거래 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계학습 방식의 금융 거래유형 분류 모델 개발’ 아이디어를 낸 닉컴퍼니가 뽑혔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선 올해 시범사업 결과, 제공 데이터의 질과 양 개선 등의 보완사항이 확인된 만큼 내년 사업 추진 시에는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의해 개선된 데이터셋이 제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융위는 D-테스트베드 사업에 4억 2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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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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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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