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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도시정비 수주고 1조 500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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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7, 2021, 14:12:29

서울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성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총 1조 5000억 원의 도시정비 수주고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진행된 시공자 선정총회서 열린 투표에서 264표 중 260표를 얻는 압도적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12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80세대 2개 동 아파트와 아파트 인근 노후 주거지역을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아파트 50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트림 디자인과 스카이 커뮤니티 등 특화된 스마트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는 오는 2023년 말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1억 5000만원의 수주고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주요 아파트 재건축정비 수주를 비롯해 국내 최대 복합개발사업인 잠실 스포즈 마이스 조성사업에 한화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크고 작은 분야에서 수주성과를 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만의 디자인 철학과 섬세한 스마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림동 미성아파트를 서울 남서권을 리딩하는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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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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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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