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 사진ㅣ네이버](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11252/art_16405831457502_c6549b.png)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사내독립기업 ‘네이버클로바’가 올해 AI 학회에서 66건의 정규 논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서치CIC, 파파고, 네이버랩스유럽, 라인에서 발표한 논문까지 합치면 올해 네이버 및 관계사에서 글로벌 학회에 발표한 논문은 112건에 달합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연구 그룹 중에서도 상위 수준의 성과다”며 “국내 산업계에서 독보적인 AI 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11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에 대한 논문을 ‘EMNLP 2021’에서 발표했습니다. EMNLP는 25년 전통을 가진 자연어처리(NLP) 분야의 최고 AI 학회입니다.
최근 진행된 ‘NeurIPS 2021’에서는 네이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KLUE'(Korean Language Understanding Evaluation)를 발표하며 한국어 AI 연구의 저변 확장에 기여했습니다.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은 "네이버가 연구개발한 AI 기술이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다"며 "연구 성과의 40%는 실제 AI 서비스에 직간접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