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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디르,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각인 주얼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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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8, 2021, 09:12:12

고품질에 각인 서비스 더한 아디르, 12월 33.2% 성장세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졸업·입학·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목걸이·반지 등 주얼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같은 상품이더라도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통해 기념일·메시지 등을 더한 주얼리 상품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자체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실적은 지난해보다 33.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됬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디르는 해외 명품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의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 등에 고객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연말 기프트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아디르에서 사용하는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평가하는 4C(컷, 컬러, 투명도, 캐럿)기준과 광채를 평가하는 3가지 항목(컷, 연마, 대칭)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3EX Cut Grade(트리플 엑셀런트 등급)’ 다이아몬드만을 사용합니다.

 

아디르는 상품 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원석을 직접 구입해 제작·판매·브랜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백화점이 직접 참여합니다.

 

기존 해외 명품 주얼리 브랜드에 준하는 상품력에도 가격은 해외 럭셔리 브랜드 대비 20% 가량 낮게 책정해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부터 대중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아디르는 아디르 클래식·아디르 레거시 라인부터 일상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아디르 네이쳐라인까지 7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아디르 레거시 컬렉션은 다이아몬드 고유의 광채에 아디르만의 디자인을 활용한 대표적인 하이주얼리 라인입니다. 드롭 이어링이 대표 상품입니다. 아디르 웨딩 라인의 경우 취향에 맞춰 다이아가 있는 메인 링과 가드 링을 레이어드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 럭셔리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 등을 앞세워 아디르가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품질과 가격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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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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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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