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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1인 평균 3만 4000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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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8, 2021, 13:12:58

서비스 개시 5개월 여만에 200억 원 수령
하루 평균 1만 6000명 이용..40대 이상 지급 비중 63%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가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찾아간 휴면예금·보험금이 5개월만에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총 서비스 이용객은 260만 명으로 하루 평균 1만 6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지난 7월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에서 휴면예금·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휴면예금·보험금을 찾아간 건수는 지난 27일 기준 88만 건이며 1인당 평균 휴면예금·보험금 수령액은 3만 4555원입니다. 1인 최고 지급금액은 약 992만 원이며 100만 원 이상을 찾아간 고객은 2936명입니다.

 

 

연령대별 지급 비중은 ▲40대 이상 63% ▲30대 27% ▲20대 이하 10%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위해 가입한 신규 고객 중 40대 이상이 69%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잊고 있던 예금과 보험금을 찾는 서비스를 통해 많은 중장년층 고객의 유입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전 연령층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1시~23시에 지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급 신청된 휴면예금·보험금은 고객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입금됩니다. 카카오뱅크를 통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는 휴면예금·보험금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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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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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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