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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규 HDC현산 사장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 위상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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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3, 2022, 13:01:16

[2022년 신년사]
본원적·차별적 경쟁력 확보 통해 디벨로퍼 위상 강화 강조
창의적 조직 운영·유연한 대내외 소통·협력 문화 조성 주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본원적·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최정상급 디벨로퍼로의 위상 강화를 신년 주요 경영목표로 잡았습니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에도 격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고객의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 독보적 위상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 사장은 본원·차별적인 자사만의 경쟁력 확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유 사장은 “원자재의 원활한 확보 등을 통한 원가관리 리스크 대응 체제 구축, 품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상품기획 능력 강화, 금융 DNA의 사업 접목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업무 성과를 향상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창의적인 부분을 높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유연한 대내외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해 역량을 극대화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유 사장은 “비효율적 업무 방식들은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하며 실시간 통합 업무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성과 보상 시스템의 원칙이 제대로 실현되도록 해야 하며, 친환경 공법 개발·상생협력·안전 중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직급, 조직, 세대 간 장벽을 뛰어넘어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토론과 협의 분위기를 만들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유 사장은 경영 키워드로 ‘One Team Spirit’을 꼽으며 “서로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눈을 맞춰 공감하며, 서로 손을 맞잡고 우리 모든 힘을 한데 모으자”며 “격변의 시기 우리의 꿈을 한 단계 더 실현하는 축복된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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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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