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본원적·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최정상급 디벨로퍼로의 위상 강화를 신년 주요 경영목표로 잡았습니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에도 격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고객의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 독보적 위상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 사장은 본원·차별적인 자사만의 경쟁력 확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유 사장은 “원자재의 원활한 확보 등을 통한 원가관리 리스크 대응 체제 구축, 품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상품기획 능력 강화, 금융 DNA의 사업 접목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업무 성과를 향상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창의적인 부분을 높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유연한 대내외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해 역량을 극대화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유 사장은 “비효율적 업무 방식들은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하며 실시간 통합 업무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성과 보상 시스템의 원칙이 제대로 실현되도록 해야 하며, 친환경 공법 개발·상생협력·안전 중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직급, 조직, 세대 간 장벽을 뛰어넘어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토론과 협의 분위기를 만들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유 사장은 경영 키워드로 ‘One Team Spirit’을 꼽으며 “서로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눈을 맞춰 공감하며, 서로 손을 맞잡고 우리 모든 힘을 한데 모으자”며 “격변의 시기 우리의 꿈을 한 단계 더 실현하는 축복된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