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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활성화”…롯데건설, 울산에 4600억 들여 리조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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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8, 2022, 17:01:39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 개최..상반기 착공
지상 43층 규모, 총 11개동 대형 리조트로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울산에 지상 43층, 총 사업비 4600억원 규모의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단지를 건설합니다. 단지가 완공되면 지역 관광산업은 물론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건설은 18일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있는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사업 부지에서 리조트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총 사업비 4600억원을 들여 산하동 일원 10만9000여㎡ 부지에 연면적 21만3900여㎡, 지하 5층~지상 43층, 11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리조트 단지입니다. 단지에는 생활형숙박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가든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실내 잠수풀, 근린생활시설, 글램핑장(야영장)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700실 규모로 조성되며,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토록 설계할 예정입니다. 최고층인 43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인피니티 풀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도 들어섭니다.

 

휴양콘도미니엄은 278실 규모로 지어지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고층 객실, 테라스가 있는 고급형 저층 객실로 구분해 조성됩니다. 가든스파형 워터파크는 실외 6600여㎡, 실내 1만6000여㎡로 설계되며 세계 최장 길이(약 160m)의 자연경사형 놀이시설인 ‘와일드리버’ 등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실내 잠수풀은 3400여㎡의 오션뷰를 조망하며 스쿠버다이빙이 가능토록 조성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은 리조트가 완공되면 생산유발 효과 855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386억원, 6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리조트가 위치한 곳은 울산공항 및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인근으로 접근성도 용이합니다. 준공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예정입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의 착공은 울산이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고 강동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가 울산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기공식에는 송 시장 외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KD개발 김안식 대표이사, 호텔롯데 롯데리조트 고원석 대표이사, 이동권 울산시 북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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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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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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