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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YG·네이버·넥슨과 국내 최대 콘텐츠 스튜디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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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4, 2022, 11:01:27

문화산업 전반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구축 예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엔피,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넥슨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YN Culture&Space(이하 YN C&S)’에 총 150억 원을 출자해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이하 I-DMC)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인 I-DMC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면적 1만 5000평 규모의 최첨단 다목적 스튜디오다. 

 

YN C&S는 I-DMC에 1000평 규모의 스튜디오 3동과 VFX 스튜디오를 포함한 600~800평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2동 등 총 5개 동의 멀티 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화·드라마·게임·음악·M/V·공연·e-스포츠 등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거점지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I-DMC 한 곳에서 ▲위지윅의 영화·드라마·예능 제작 ▲엔피의 XR스튜디오 기반 이벤트 ▲YG엔터테인먼트의 M/V 촬영 및 온라인콘서트 ▲네이버 Tune CIC의 음악 스트리밍 이벤트 제작 ▲넥슨의 e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사업 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지윅 관계자는 “YN C&S는 미디어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I-DMC를 차세대 인재 양성 및 국가의 문화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에 걸 맞는 하이엔드 스튜디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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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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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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