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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안전지갑제도’ 통해 현장 안전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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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4, 2022, 13:01:58

안전수칙 준수·법정 안전교육 이수·안전 신고 및 제안 시 인센티브 제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자사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등을 준수할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H-안전지갑제도’를 실시합니다.

 

현대건설은 24일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H-안전지갑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H-안전지갑제도’는 근로자가 △안전수칙 준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 및 제안 시 근로자에게 각 달성 항목에 대한 안전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인센티브 제도입니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분기 내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안전수칙 준수 인센티브 지급은 현장 근로자가 당일 출근해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할 경우 본인 무재해 근무일수에 비례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됩니다. 근로자는 현대건설에서 제공하는 H-안전지갑 플랫폼에 가입한 후, 현장근무 확인을 통해 일별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600포인트를 지급받게 됩니다.

 

신규 또는 정기적 안전 교육 이수 시에는 법정 안전교육 이수 시에는 500포인트가 적립됩니다. 또, 근로자가 현장에서 작업 중 위험한 상태 등을 발견하거나 안전 보건에 대한 제안내용을 H-안전지갑 플랫폼에 등록하면 현장 관리자 확인·승인을 통해 선택된 제안은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적립된 포인트는 1대 1 비율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전환이 가능하며, 네이버 쇼핑 및 네이버 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 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번 H-안전지갑 제도 시행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 내재화 및 안전 관리 솔선수범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로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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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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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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