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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올해 통신·방산·신사업 부문 견조한 매출 성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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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7, 2022, 09:01:3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7일 RFHIC에 대해 올해 통신·방산·신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RFHI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05억원, 영업이익을 17% 감소한 1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일회성 비용 20억원을 제외할 경우 3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통신, 방산, 신사업 모두 순조롭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70%, 466% 증가한 1753억원, 23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상반기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하반기부터 영국, 인도 등 타지역으로의 확장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RFHIC가 방산 및 RF에너지 등 통신 외 분야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RF에너지는 차세대 신규 먹거리 사업 중 하나로 올해 1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예상했다.

 

글로벌 웨이퍼 제조사와의 전력반도체 JV(합작법인)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사업의 매출 인식은 빠르면 오는 2023년 말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올해 실적 저점으로 예상되는 상반기가 지난해 분기 실적 최고점 수준으로 형성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며 “실적 기대감, 주가 레벨을 고려했을 때, 매수 적기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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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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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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