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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증권

“엔터株 내달부터 모멘텀 풍부…과도한 조정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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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7, 2022, 09:01:34

KB증권 분석
트와이스·BTS·NCT 오프라인 공연 예정

 

양귀남 기자ㅣ최근 조정을 받은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다음달부터 모멘텀이 풍부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엔터테인먼트업종의 과도한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다.

 

27일 KB증권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리오프닝 관련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및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엔터주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낮다는 특징 때문에 리오프닝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테이퍼링 관련 유동성 우려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사업의 성장성으로 잠재울 수 있다”며 “추가적인 주가 조정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중순부터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풍부한 모멘텀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KB증권은 다음달 트와이스의 미국 LA 공연을 시작으로 3월 BTS의 서울 공연, 5월 NCT의 일본 공연까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터 4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는 다음달 말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져 있는 가운데 올해 아티스트 활동 일정 및 신사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신사업 진출을 예고한 엔터사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태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태”라며 “과도한 주가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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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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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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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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