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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매출 올리는 비법, 과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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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17:02:47

오는 26일까지 매출 향상 위한 1:1 맞춤 컨설팅 수강생 모집
작년 초보판매회원, 교육받은 후 월 평균 매출 250% 늘기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G마켓-옥션의 온라인판매교육사이트 이베이에듀(www.ebayedu.com)G마켓과 옥션 판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G마켓/옥션 매출 UP 컨설팅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G마켓-옥션의 전문 강사진이 1:1로 진행하는 맞춤 컨설팅 과정이다. 1개월 간 총 30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전 교육과정이 무료다.

 

선발인원은 총 20명으로 G마켓-옥션에서의 판매 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회원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수강 방법은 이베이에듀 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수강생 선발 후 38일부터 시작되며 경쟁사 및 소비자 분석’, ‘고객유입현황 분석등의 내용으로 교육 전 과정이 실습과 전문 강사와의 1:1 피드백을 통해 이뤄진다.

 

컨설팅 교육과정은 지난해 10월 신설된 것으로 기존 단과 교육 과정 중심이었던 이베이에듀 교육과정에서 한 단계 나아가 수강생 유형에 따라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고급 교육과정이다.

 

지난 해 해당 교육을 수강한 초보판매회원들은 교육 후 월 평균 매출이 250% 신장했으며, 기존 판매 회원 역시 교육 후 월 평균 매출이 25% 증가했다.

 

일례로, 지난 20142월부터 G마켓과 옥션에서 활동해온 중소업체 대림 유바스는 지난 해 10월 맞춤 컨설팅 교육과정을 수강해 올해 1월 매출이 교육 전 월과 대비해 옥션 455%, G마켓 184%로 높은 성장을 이뤘다.

 

한편 이베이에듀는 2003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연간 26천명에게 매년 평균 약 1000회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교육과정은 상품등록 및 페이지 제작 등 기초 강의부터 수익 분석, 마케팅 등 심화강좌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와 중장년층을 위한 5060 맞춤 창업교육, 역직구 관련 창업 및 모바일 관련 강좌, 포토샵, DSLR 촬영법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온라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방송 강의도 청취 가능하다.

 

이베이에듀의 지역 교육센터는 현재 서울 강남과 강북을 비롯해 서울 강서, 성북, 경기 의정부, 성남, 분당,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에 총 1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교육 신청은 이베이에듀(www.ebayedu.com)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박기웅 G마켓-옥션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오픈마켓은 중소사업자들이 온라인창업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쉬운 판매 채널이다라며 중소사업자들의 판매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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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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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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