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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라이드’로 치킨 튀긴다…브랜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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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4, 2022, 11:02:32

즉석치킨 브랜드명, 치킨의정석→프라이드 교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자사 기존 즉석치킨 브랜드 ‘치킨의정석’을 ‘프라이드(PRIDE)’로 새롭게 리뉴얼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전국 약 4000여점에서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석조리식품 매출은 지난 2020년 40.2%에 이어 지난해 37.2% 증가했습니다.

 

조리 과정에서 고올레산 대두유가 함유돼 포화지방산 함량이 적은 기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흑후추, 하바네로 고추 등을 첨가했습니다. 프라이드는 ▲Pleasure(고객 즐거움) ▲Recipe(차별화 양념) ▲Ingredient

(안심 원재료) ▲Delicious(최고의 맛) ▲Easy(쉽고 편리하게)라는 고객 가치를 담았습니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고객 행사 및 나눔 활동도 준비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동계올림픽 기간(2월 4일~20일) ‘한마리치킨’, ‘양념닭강정’, ‘버팔로봉세트’, ‘우리밀핫도그’ 4종을 평균 32% 할인 판매합니다. 상품별로 4000개에서 2만개 한정 운영되며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됩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내 즉석조리식품 구매 고객에 대해 미니콜라(190㎖)를 무료 증정합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명절을 앞두고 노숙인 무료급식소 ‘밥퍼’에 매콤통다리 1000개를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최고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를 일군 편의점 치킨의 자존심·자부심이라는 의미로 브랜드명을 프라이드로 정했다”며 “프라이드를 중심으로 즉석조리식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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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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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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