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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IT 기업 브이씨, 이달 코스닥 상장…“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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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0, 2022, 13:02:10

오는 15~16일 일반 청약 접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골프 IT 기업 브이씨가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과정에서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마케팅에 투입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브이씨는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을 10일 발표했다.

 

브이씨는 지난 2005년 설립 후 골프 거리측정기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1년 음성형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개발했고 디지털 야디지북(골프 코스 안내도), 론치 모니터(스윙 분석기) 등 다양한 골프 IT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브이씨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경험을 갖춘 우수 인력 확보 및 플랫폼 사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브이씨의 제품을 통해 유저들이 축적한 필드 플레이 기록 및 스윙 데이터로 골퍼들의 플레이를 분석하고 개별 홀 공략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골프장 데이터를 활용한 ERP 서비스를 제공해 골프장의 스마트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브이씨는 향후 토털 골프 IT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타깃을 넓혀 모든 골퍼들이사랑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씨는 신주 100만주를 발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 5000원에서 1만 9500원으로 최대 195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5일부터 이틀 간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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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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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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