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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평택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분양…총 81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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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1, 2022, 15:02:24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으로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평택시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1블록에 공급하는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12가구로 조성됩니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527가구 ▲84㎡B 225가구 ▲84㎡C 60가구입니다.

 

대우건설은 단지가 동삭세교지구에 들어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하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풍부한 개발 호재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가구 내 특화설계 도입 및 다양한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SRT, KTX(계획), 지하철 1호선 등 트리플 노선이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원활합니다. 또, 평택~제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진입도 용이하며, 간선급행버스(BRT)와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M-BUS도 인근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지제역의 경우 신도시급 규모의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택도시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제역세권 개발사업은 SRT 정차역인 평택지제역 일대 약 98만3000㎡(예정)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타당성 검토 완료 후 오는 2024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평택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또한 단지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호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는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경기권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대형마트 등 생활시설 이용이 원활하며 초중고 또한 인접해 있어 가구 내 자녀들의 통학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현관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공동욕실의 경우 건식 세면대와 분리형 욕실이 무상으로 시공되며, 단지 내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 에어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3일이며 지정계약일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입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평택시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복합환승역인 평택지제역 이용이 편리한데다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사업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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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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