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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롯데 메타버스가 가상융합세상 기준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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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2, 2022, 12:02:36

그룹 임원 회의 '메타버스 플랫폼' 통해 주재
전사 차원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 강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할 가상융합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전사 차원에서 메타버스 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며 그룹 임원진 회의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최해 재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22일 오전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그룹 내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전략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이 직접 디지털 무형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요 임원진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메타버스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신 회장 이날 회의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서가면 우리가 기준이 될 수 있다”며 “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할 가상융합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롯데는 최근 신 회장의 주도하에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롯데정보통신은 칼리버스를 인수해 실사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초실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결제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이르면 올 2분기 중에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롯데벤처스는 메타버스, VR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R 글래스 제조기업 ‘레티날’, 산업용 VR 솔루션 기업 ‘버넥트’, 3D 기술 가상 쇼룸을 제공하는 플랫폼 ‘패스커’에 투자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홈쇼핑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브랜드를 출시했고 라이브커머스를 3차원 가상 세계로 구현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도 연내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롯데푸드는 식품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게임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리뉴얼 오픈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별도로 구성해 임직원들이 VR 기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는 3월에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롯데정보통신 본사에 메타버스 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날 신 회장의 주도로 열린 메타버스 플랫폼 내 전략 회의는 신 회장 외에도 롯데지주 대표 및 실장, HQ 총괄대표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참석했습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메타버스 시장 현황과 사업 방향성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된 회의는 2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임원은 "메타버스를 기업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뿐 아니라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변화도 필요함을 느꼈다"며 "초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이 더해지면 온-오프라인 융합 비즈니스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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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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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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