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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금속,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매출·수익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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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2, 2022, 14:02:12

품질 개선·공정 생산능력 확대로 실적 개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양금속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40%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확대해 올해도 매출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대양금속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0년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9%, 1373% 증가한 2036억원, 1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1억원으로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대양금속은 오랜 기간 진행한 구조조정과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대양금속은 저마진 제품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아 이익개선이 어려웠지만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대양금속은 이익률 개선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대대적인 정비 작업과 신규 설비 도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코일 연삭 라인(CGL)의 설비 개선을 통해 가전사와 부품 공급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광폭 슬리터 신규 도입으로 후 공정 생산능력을 확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라는 공격적인 정책에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10년 만에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고마진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및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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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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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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