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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스타트업 성장·재무 동시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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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3, 2022, 10:02:34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퓨쳐나인’ 5기 데모데이 개최
참여 기업 실적·공동사업 성과 등 소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카드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5기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데모데이는 퓨처나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적을 설명하고 공동사업화 성과와 전략방향을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각 업체는 개별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의 협업·공동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페이민트는 KB페이와 자사 오프라인 가맹점 비대면 결제 서비스 ‘결제선생’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꺼비세상은 KB국민카드와 제휴카드 개발·임대료 카드 납부 등 결제시장 분야의 협업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MZ세대를 겨냥한 건강 가정식 배송기업 프레시코드는 KB국민카드와의 마케팅 협업 방안을 밝혔습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카드와 스타트업들이 지난 5년간 펼친 협업 노력과 프로그램 성과를 한 눈에 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퓨처나인이 스타트업의 고유지표 성장과 재무적 지원이 동시 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데모데이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페이민트 ▲두꺼비세상 ▲프레시코드 ▲메사쿠어컴퍼니 ▲브이엠이코리아 ▲라이언로켓 ▲에너지엑스 ▲요쿠스 ▲체카 등 9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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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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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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