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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4Q 호실적+빅뱅 컴백 기대…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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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4, 2022, 09:02:4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빅뱅이 컴백과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인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7만 3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6.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148.5% 증가한 890억원, 132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영업이익이 추정치 64억원을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어닝서프라이즈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제페토 등 투자 관련 평가수익에서 105억원을 기록한 것”이라며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9월 실적 반영도 주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내부 회계정책 상 유튜브 및 주요 음원사이트 매출을 정산이 일어나는 시기에 맞춰 1개월 늦게 반영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회계감사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해당 월 시청분 결산 금액을 미리 예상해 예정매출로 반영하고 원가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블랙핑크의 IP 가치 상승도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매출이 지난 2020년 분기 11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90억원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 없이도 콘텐츠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은 블랙핑크 IP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주요 이벤트는 오프라인 콘서트의 재개”라며 “빅뱅이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고 빅뱅과 블랙핑크의 본격적인 오프라인 콘서트는 여름 성수기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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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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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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