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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주말마트 운영 1년 만에 매출 2.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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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5, 2022, 09:02:32

소불고기·닭다리살 등 대용량 상품 인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장보기 애플리케이션 마켓컬리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주말마트’ 매출이 정식 운영 1년 만에 2.5배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주말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운영하며 샛별배송을 통해 주말 아침에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말에도 외출 없이 온라인으로 장을 보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마켓컬리 측은 분석했습니다. 

 

주말마트에서는 과자·음료·양념·세제·휴지 등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때 주로 구매하는 품목들과 동일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지난 2020년 시범운영 형식으로 첫 선을 보인 주말마트는 지난해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주말마트의 상품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때 주로 구매하는 상품 및 4인 가족 용량의 인기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1㎏ 기준으로 양념 소불고기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이어 닭다리살, 춘천식 닭갈비, 생등심 돈까스(8입)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마켓컬리는 최근 식료품을 중심으로 밥상 물가가 오른 점을 고려해 다양한 장보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주말(2월 18~20일) 운영된 주말마트의 경우 약 90여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기준으로 판매했습니다. 상품 수도 꾸준히 늘릴 계획입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상품부터 4인 가족을 위한 넉넉한 용량의 상품까지 폭 넓게 제안한다”며 “주말 아침에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만큼 주말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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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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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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