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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아워키즈 최대 매출…“어린이 눈높이 맞춤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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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8, 2022, 11:02:11

아워키즈 매출 2년 새 35% 증가..거래처 수 30%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어린이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아워키즈는 만 3세~7세까지 미취학 유아동을 위해 기획된 식재 브랜드로,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유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아워키즈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35% 증가했습니다. 거래처(고객사)는 같은 기간 30% 늘었습니다. 아워홈 식재사업부문 역시 아워키즈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회사 측은 아워키즈의 성공 요인으로 ‘제품 경쟁력’과 ‘철저한 안전·위생 관리’를 꼽았습니다. 아워키즈는 어린이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어린이 식자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 동물복지인증 육류와 수산물이력제 등 인증을 받은 식재료 등 신선식품 상품군을 넓히고 있습니다.

 

생산 전 단계별 관리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산자 인증부터 위생∙품질 관리, 제품 선별, 포장,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정해진 관리 기준과 절차를 거쳐 상품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워홈 용인 물류센터를 키즈 전용 물류센터로 지정, 품질 검수 전담자를 두고 운영 중입니다.

 

아워홈은 키즈 시장을 향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어린이 식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및 전국 영업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어린이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전담 관리 체제를 통해 식자재 점검·보관·유통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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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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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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