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7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반도체, 2차전지 등 매출 구조 다변화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5만 3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46% 증가한 4540억원, 635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OLED와 2차전지 부문 매출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고 구조 다변화로 디스플레이 제외 사업 부문 매출 비중에 70%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SFA반도체도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65% 증가한 1811억원, 164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와 필리핀 메모리 수요 호조세로 매출 성장이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반도체, 2차전지, 유통물류 등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사업 부문의 신규 수주 확보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차전지 부문에서 주력 고객사 SK온의 신규 공장 건설, 삼성디스플레이의 8.5세대 RGB OLED 라인 증설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 21% 증가한 1조 7600억원, 223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에스에프에이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연결 자회사 SFA반도체의 수익성 개선으로 동종 업체 중 가장 높은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