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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실적 안정성 확보…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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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7, 2022, 09:03:3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7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반도체, 2차전지 등 매출 구조 다변화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5만 3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46% 증가한 4540억원, 635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OLED와 2차전지 부문 매출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고 구조 다변화로 디스플레이 제외 사업 부문 매출 비중에 70%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SFA반도체도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65% 증가한 1811억원, 164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와 필리핀 메모리 수요 호조세로 매출 성장이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반도체, 2차전지, 유통물류 등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사업 부문의 신규 수주 확보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차전지 부문에서 주력 고객사 SK온의 신규 공장 건설, 삼성디스플레이의 8.5세대 RGB OLED 라인 증설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 21% 증가한 1조 7600억원, 223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에스에프에이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연결 자회사 SFA반도체의 수익성 개선으로 동종 업체 중 가장 높은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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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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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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