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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재밌게’ 마시는 2030…GS25, 위스키 매출 127.5%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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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0, 2022, 10:03:09

2030 중심으로 위스키+탄산 조합, SNS 공유 등 유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운영하는 GS25는 2030세대의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위스키가 뜨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GS25 최근 3년간 주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자사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20년 46.2%, 2021년 60.8%, 2022년(2월 누계) 127.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혼술·홈술 문화 확산이 위스키 인기의 배경이라는 설명입니다.

 

GS25는 최근 몇 년간 와인이 편의점 주류 매출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여왔으나, 근래에는 프리미엄 및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레시피를 즐길 수 있고 고급술로 인식되는 위스키까지 주류 취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GS25에서 위스키를 구매한 2030세대 구성비는 2020년 51.3%에서 올해 70.8%로 20% 이상 확대됐습니다. 특히 이들은 GS25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위스키를 자주 구매했습니다. 와인25플러스 위스키 매출도 2022년(2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299.3%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위스키의 보완재인 토닉워터, 탄산음료, 주스 등 매출도 각각 54.1%, 24.8%, 13.5% 올랐습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에 음료를 섞어 마시고,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이 유행을 탄 영향입니다. 이에 GS25는 이달의 주류 ‘득템’ 행사로 위스키와 토닉워터 콤보할인 할인을 진행합니다.

 

이하림 GS25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편의점의 주류 판매는 수제맥주, 와인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재미를 찾고자 하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반영돼 위스키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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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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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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