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삼성증권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삼성증권의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삼성증권과의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삼성증권 주식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개설 축하금 5000원을 지급하고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도 평생 제공한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의 축하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해외 주식 거래 관련 이벤트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오투(O2)·엠팝(mPOP)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오픈 후 개설된 주식 계좌수는 올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583만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6곳으로 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 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