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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작년 영업익 159억원…전년비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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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6, 2022, 15:03:20

순이익 전년비 312.7% 증가한 512억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24.4%, 6.6% 증가한 2855억원,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12.7%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쇼핑 및 음식 배달 결제액이 증가했고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로 신규 대형 가맹점을 유치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결제사업 실적과 더불어 다날핀테크 페이코인의 250만 가입자 유치, 12만 가맹점 확보를 통해 거래 이익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다날은 다날엔터테인먼트 두나무 지분매각 반영 및 음원수익의 영향, 영국 모바일 전자결제 기업 보쿠 지분 등 보유 금융자산의 가치 상승도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날핀테크 페이코인도 wPCI 기반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신성장동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비대면 소비의 안정적 수요와 일상회복에 따른 오프라인 소비까지 더해지면서 결제시장에서 다날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페이코인의 글로벌 거래소 상장 및 Defi, NFT 거래 활성화, 메타버스 서비스 오픈 등을 통해 올해 목표인 ‘글로벌 다날’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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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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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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