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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프리미엄 리빙 전문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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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2, 2022, 11:03:01

가구·주방용품 등 2000여개 상품 한자리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은 국내외 가구와 침구, 주방용품 등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급 상품만 따로 모아 별도의 전문관을 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설한 리빙 전문관에는 북유럽 감성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을 비롯해 이탈리아 명품 조명으로 불리는 ‘아르떼미데’, 스위스 고급 가구 ‘비트라’, 노르웨이 인체 공학 의자로 유명한 ‘바리에르’ 등 총 20개 브랜드의 2000여개 상품이 전시됐습니다.

 

프리미엄 리빙 전문관은 고객들이 비슷한 상품을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 리빙 시장의 고급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실제 쓱닷컴에서 지난해 주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매출은 2020년에 비해 142% 증가했습니다.

 

SSG닷컴은 꾸준히 프리미엄 리빙 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프랑스 명품 식기 브랜드 ‘베르나르도’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국내 온라인 몰 최초로 프리츠한센의 인테리어 소품 30종을 입점시켰습니다. 이후 고급 가구 수요가 꾸준히 늘자 상품을 추가해 공식스토어를 열었습니다.

 

리빙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브랜드별 최대 75%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독일의 디자인 가구 전문 브랜드 ‘마지스’의 ‘삼손 체어’를 20% 할인, 침구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의 ‘폴란드 80 간절기 구스 이불세트’를 정상가보다 75% 할인 판매합니다.

 

조윤경 SSG닷컴 리빙MD팀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전문관을 열었다”며 “봄 맞이 집 단장,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등을 겨냥해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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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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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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