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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생활경제

이마트, 일주일간 ‘딸기 뮤지엄’ 행사…11개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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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3, 2022, 09:03:36

프리미엄 딸기 매출 전년보다 26%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딸기 뮤지엄'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딸기 뮤지엄은 일반 딸기부터 프리미엄 딸기까지 총 11종의 다양한 딸기 품종을 선보이는 행사로, 평소 물량보다 약 50% 더 많은 300톤의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새벽딸기·딸기다함, 담양딸기, 비타베리, 하얀딸기, 만년설딸기 등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딸기란 국내 딸기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설향’ 품종에서 벗어나 맛·희소성·생산지 한정·특이농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제품을 말합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딸기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 증가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딸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올랐습니다. 지난해 프리미엄 딸기 비중은 전체 딸기에서 약 23%였지만, 올해는 약 29%로 6%p 증가했습니다.

 

최근 섭취 편의성, 디자인 등 일반 딸기 특성에 높아진 맛의 기준이 더해져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딸기가 인기를 끈 것으로 이마트 측은 분석했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품종 다양화와 함께 ‘얼리 인, 레이트 아웃’ 전략을 통해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딸기 판매 시기보다 3주 이른 11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판매가 계속되는 ‘얼리 인, 레이트 아웃’을 통해 소비자는 1년에 절반가량 마트에서 딸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딸기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날씨가 따뜻해지면 쉽게 무르는 딸기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팜 재배도 활용 중입니다.

 

전진복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지속적인 그로서리 혁신을 통해 확보한 좋은 품질의 딸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품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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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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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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