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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공주택 15만가구 공급…공공택지 합치면 18.4만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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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26, 2022, 10:03:52

신규주택 12.4만가구·공공 사전청약 2.6만가구
신규 입주물량 중 공공분양 공급량은 2.5만가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입주자 모집과 공공 사전청약을 통해 15만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내놓습니다. 

 

26일 LH에 따르면 올해 신규 입주자 모집 물량은 12만4000가구,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2만6000가구입니다. 신규 물량의 경우 지난 5년 간 연평균 신규 공급물량인 11만8000가구와 비교했을 때 6000가구 많은 수준입니다.

 

주택 공급 외에 3만4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또한 사전청약 조건으로 민간에 매각합니다. 공공택지까지 합칠 경우 올해 공급량은 18만4000가구인 셈입니다.

 

신규 입주자 모집 물랑 가운데 공공분양주택은 총 2만5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사전청약이 진행된 성남복정 등 8개 단지에 대한 본청약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임대주택은 9만9000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유형별 공급량은 건설임대 3만5000가구, 매입임대 3만가구, 전세임대 3만4000가구입니다.

 

LH에 따르면, 건설임대주택 중 신혼희망타운 임대형주택 2000가구 등 총 5000가구는 조기공급 물량 확보 등에 따라 기존 일정 대비 약 1년을 앞당겨 공급됩니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올해부터 직접 모집·선정하는 주택(청년, 기숙사, 신혼부부, 공공전세)에 대해 주택별 입주자모집 공고를 추진하며, 분기 단위로 시행해 청약 대기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매입임대 물량 중 4000가구는 무주택 중산층에게 최대 6년간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공급물량의 절반인 3000가구는 수도권에 공급해 수도권 전세 시장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세임대주택은 지난해 12월에 일반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입주 가능한 단지의 공급을 실시했으며, 3월부터는 청년·신혼부부 계층을 대상으로 수시로 신청·접수받고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및 주거안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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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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