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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신임 사외이사 서은숙·이순호·하경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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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5, 2022, 16:03:06

경제·금융·ESG 전문가 보강
31일 주총서 선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등 3명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오는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진순·남유선 이사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이미경 이사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입니다. 

 

 

서 후보자는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로서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입니다.

 

이 후보자는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 빅데이터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및 은행분쟁예방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은행·보험 분야에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하 후보자는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로서 ▲한국기상학회 회장 ▲국민생활과학자문단 환경안전분과 위원장 ▲세계기상기구 전문위원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특히 ESG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농협금융의 ESG전략 구체화 및 녹색경영 확대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3명의 사외이사 후보자는 오는 31일 개최되는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고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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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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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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