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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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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4, 2022, 09:04:44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2’서 ‘클라우드 워크’로 본상 수상
iF 디자인·IDEA 이어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석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이하 클라우드 워크)’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작년 iF 디자인 어워드(미세먼지저감 클린존) 및 IDEA 어워드(미디어게이트 탄젠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이며 지난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기록입니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 대표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및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도깊은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합니다.

 

‘클라우드 워크’는 지난해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 및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와 올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는 등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인 네덜란드 카럴 마르턴스 디자이너와 국내 최장원 건축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 기능을 겸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에 독특한 패턴이 있고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고 권위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으로 현대건설 조경 디자인의 예술성을 국제적으로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현대건설 고객의 큰 자부심이 되는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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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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