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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해 무선가입자 증가로 실적 성장-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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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1, 2022, 09:04:2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무선 가입자 수의 증가를 통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조 4950억원,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25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단말 마진 부진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알뜰폰 확대 전략으로 전체 무선가입자는 전년 대비 7.9% 성장할 것”이라며 “5G 가입자는 499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37만명 순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알뜰폰의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비통신 분야의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까지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츠증권은 LG유플러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6%, 9.3% 증가한 14조 1215억원, 1조 7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전체 무선 가입자가 6.5%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특히 기업 인프라의 경우 고객사의 IDC 수요 증가로 평촌 2센터 증설을 진행하는 등 중장기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IDC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등 비통신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오는 2025년까지 비통신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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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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