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삼성화재[000810]는 간편보험 신상품 ‘355.1 유병장수 100세(이하 유병장수 100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지난 2월 출시된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를 세만기 형태로 선보인 것으로 기존 상품보다 강화된 보장이 특징입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유병장수 100세는 ‘경증 상병’이 있는 유병자 고객을 위한 상품입니다. 경증 상병이란 5년 내 입원·수술 없이 통원 치료나 투약만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 질환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입 시 5년 내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등 여러 중증질환을 확인하는 다른 유병자 상품들과 달리 암 한 가지만 확인해 타 보험에 비해 가입이 쉽습니다.
보험료 부문에서도 갱신형 담보와 비갱신형 담보가 함께 담겨 고객 성향에 맞게 납입보험료 변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갱신형 담보의 경우 보험 만기 시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습니다.
유병장수 100세는 3대 질병인 암·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합니다. 여기에 심장질환 진단비·소화계질환 진단비·호흡계질환 진단비 등 새로운 담보도 추가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