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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싸이월드, 200만번째 휴면해제 회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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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1, 2022, 11:04:46

앱 재출시 5일만에 200만명 휴면해제
300만번째 휴면해제 회원에게 특별 도토리 제공 예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싸이월드가 앱 재출시 5일 만에 200만명이 휴면해제 후 로그인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접속한 회원들의 사진첩 업로드가 지연되면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1일 싸이월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42분 정식 오픈한 싸이월드 앱이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지난 7일 오후 기준 200만번째 휴면해제 고객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싸이월드는 재오픈 하면서 휴면해제 회원들의 사진첩 등이 온전히 복구되지 않아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싸이월드는 휴면해제한 순서대로 회원들의 사진첩 등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루 15만건의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업로드에 보다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싸이월드는 사진접 등의 업로드를 지속하면서 투멤녀, 투멤남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재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300만번째 휴면해제 회원에게는 200만번째 휴면해제 회원에게 지급했던 도토리 4만2424개를 능가하는 선물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는 기존의 SNS와 달랐던 싸이월드만의 문화를 계속 유지해갈 예정이다"며 "현재 문의가 많은 DM기능 대신 기존의 방명록 기능을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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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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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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