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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레인, RF 회복세+나노 임프린터 수주로 실적 반등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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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3, 2022, 09:04:4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3일 기가레인에 대해 올해 RF(무선주파수) 통신부품 부문의 회복세와 나노 임프린터(마이크로 LED용 포토장비)의 수주를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4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가레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40억원,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통신 3사향 공급이 이번달부터 매출로 인식되면서 상반기에는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부터 공급 동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지난 1분기가 실적 저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RF 통신부품의 회복세와 나노 임프린터의 업사이드를 통해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가레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56%, 14% 증가한 1117억원, 152억원으로 예상했다. RF 부문은 버라이즌 외 여타 지역에 대한 공급 계획이 지난해보다 구체적이라는 점에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고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탑 티어 고객사향 첫 장비 인도에 성공한 나노임프린터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수주에 성공한다면 하반기부터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실적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실적 저점 및 공급 동향 회복세가 확인되는 1분기가 주가의 유의미한 변곡점으로 현 주가 수준은 매수하기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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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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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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