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액티비아 프로바이오틱 스무디’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먹는 음료인 스무디를 콘셉트로 했습니다.
신제품은 ‘딸기바나나’와 ‘골드키위사과’ 2종입니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지방이 없고 한 병당 100kcal 미만으로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장 건강을 위해 액티비아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비롯한 다논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담았습니다.
어린이 주스도 내놨습니다. 풀무원녹즙의 ‘유기농 키즈프리’는 6가지 국산 유기농 야채에 3가지 색상의 과일,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과채주스입니다. 토마토·당근 등 유기농 야채 6종에 과일 농축액을 넣었으며 아연, 철분도 함유했습니다. 반짝프니·튼튼드니·톡톡로니 3종입니다.
돌 코리아의 ‘VF37 오늘맑음’은 레드비트·서양민들레·백포도 등 30가지 채소와 7가지의 과일을 활용한 과채주스로, 합성향료나 색조를 넣지 않고 과채즙으로 만들었습니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FY(Better for you)’ 식품 등 건강한 원재료를 활용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풀무원다논 측은 설명했습니다. BFY란 과일·채소를 주원료로 사용하거나 첨가물 사용을 최소화·배제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식사뿐 아니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수, 스낵과 같은 간식 등에서도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만큼 건강을 고려한 식음료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