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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알뜰폰 가입자 확대로 실적 성장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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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1, 2022, 08:04:3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1일 LG헬로비전에 대해 알뜰폰 가입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6800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LG헬로비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26.6% 증가한 2758억원, 1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기존 컨센서스 12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TV 사업의 매출 감소가 일단락됐고 알뜰폰 가입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렌탈을 비롯한 신규 사업 매출이 반영됐다”며 “마케팅 비용과 지급수수료도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영업 환경도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IPTV를 비롯한 유료방송 시장 경쟁이 안정화 구간에 접어들면서 CATV 가업자 감소세가 줄어들어 올해 TV사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0.3% 증가한 55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올해 알뜰폰 매출액도 전년 대비 6.2% 증가한 1807억원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알뜰폰 가입자 증가세도 빠르게 나타나면서 1분기 말 가입자를 69만 5000여명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렌탈, 전기차 충전 서비스와 같은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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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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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소형 모듈 원자로 탑재 ‘MSR 추진 LNG운반선’ 세계 첫 인증

삼성중공업, 소형 모듈 원자로 탑재 ‘MSR 추진 LNG운반선’ 세계 첫 인증

2025.09.09 09:58: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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