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난민가정의 아동과 부모 33명을 초대해 다문화가족의 문화생활 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초대된 난민아동과 부모들은 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함께 63빌딩 전망대와 왁스 뮤지엄, 씨월드 등을 관람했다. 또한 기념사진 촬영과 식사를 함께하며 낯설고 힘든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잊고 모처럼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평소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에서 다문화 가정과 난민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과 가정돌봄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강만 한화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 상무는 “낯선 문화와 생활에 이 겨울이 더욱 춥고 힘들겠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들의 타국생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