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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해외여행 준비 고객 대상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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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6, 2022, 11:04:35

신한은행 환전 신규 고객에 면세점 할인쿠폰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강화에 나서며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김민수 신한은행 외환본부장이 양사를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롯데면세점과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방한 관광객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의 ‘썸데이외화적금’에 가입하는 내국인 고객에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지급하고 멤버십 회원 등급을 올려줍니다. 또 신한은행을 방문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환율 우대 및 롯데면세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해당 쿠폰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은 롯데면세점 시내면세점 전 점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2달러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내·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롯데면세점과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환율 우대와 면세쇼핑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 재개 조짐에 다음달 31일까지 ‘TRAVEL IS COMING’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다이내믹 환율 보상 이벤트’를 통해 구매일 기준 롯데면세점 시내점 매장환율 및 구매금액에 따라 LDF PAY를 최대 3만5000원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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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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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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