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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127년 권위’ 英 오토카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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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1, 2022, 09:05:25

1895년 창간 세계 첫 자동차 매거진 오토카 주관 어워즈
싼타페 등 차량 3종, 이상엽 부사장 등 수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2 오토카 어워즈(2022 Autocar Awards)'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현지시각) 영국 타우체스터의 복합 문화공간 실버스톤 윙에서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Best Large Car) 부문에 현대차 싼타페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Best Affordable Driver’s Car) 부문에 현대차 i20 N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부문 기아 EV6 ▲디자인 히어로(Design Hero) 부문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부문 현대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고문이 각각 상을 수상했습니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입니다.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로 유명합니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오토카 어워즈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로 선정된 싼타페는 2001년 영국에서 처음 판매된 현대차의 최장수 SUV입니다. 오토카 측은 "싼타페가 충분히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기존 대형차로부터 가졌던 편견을 깨는 차"라고 호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i20 N에 대해서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총점 102점(125점 만점)을 획득, 2위를 압도하며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에 선정됐다"며 "i20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된 기아 EV6는 "경쟁차 대비 긴 주행거리는 일상적인 주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며 "그 자체로 탁월한 전기차이며 기아가 지금껏 발전한 모습을 그대로 투영해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오토카 어워즈 수상 결과는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동급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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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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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2025.10.22 14:44: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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