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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서버용 DDR5 통한 성장 모멘텀 확보…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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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2, 2022, 13:05:2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2일 티엘비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서버용 DDR5를 통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5만 2000원에서 6만 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티엘비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414% 증가한 518억원, 91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 PC용 DDR5 기판 매출 증가, 믹스 개선 등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풀캐파 가동이 유지되고 있고 저부가 비중 축소, 고부가 확대 추세로 ASP(평균판매단가) 개선도 확인됐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과 환율 불확실성을 고려해 저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9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부터 서버용 DDR5 양산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DDR5 비중은 17%였다고 전했다. 현재는 PC용만 공급중이지만 3분기 서버용 DDR 양산을 시작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20~40%의 공급단가 상승을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서버 DRAM용 1-3층 스킵 비아 기판 등 고부가 제품군이 늘면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7% 증가한 37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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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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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2025.07.10 11:2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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