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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신임 대표에 문병천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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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1, 2016, 10:03:06

지난 18일 주주총회서 선임..대한생명 출신으로 흥국생·화재 부사장 역임
조훈제 전 대표 실적부진으로 8월 임기 만료 앞두고 교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흥국화재가 지난 18일 문병천 전 흥국화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훈제 전 대표는 이날 공식적으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문병천 신임 사장은 1980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에 입사해 30년 이상 보험업계에 몸담아온 정통 ‘보험맨’이다.


대한생명 보험영업본부장, 흥국생명 영업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작년 말까지 흥국화재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조훈제 전 대표는 올해 8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지만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에 따라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흥국화재의 순이익은 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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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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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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