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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해 1분기 매출 7140억…전년 동기 대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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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6, 2022, 16:05:36

판매량 2만3278대..지난해 동기 比 25%↑
영업손실 309억·당기순손실 316억..적자폭 줄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7140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판매량 2만3278대, 매출 7140억원, 영업손실 309억원, 당기순손실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숫자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전년 847억원, 863억원보다 적자 폭이 감소했습니다.

 

쌍용차 측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에 따른 전반적인 판매 회복세 영향과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로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판매량은 부품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해 1분기(1만8619대)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5358억원)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지난 2020년 4분기 8882억원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분기 매출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판매와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 이상 개선됐습니다.

 

영업손실 규모의 경우 쌍용자동차가 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인 2019년 1분기(278억원) 이후 1분기 기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숫자입니다.

 

쌍용차는 현재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로 수출 물량 오더도 증가하는 등 판매가 회복되고 있고 미 출고 잔량이 1만대가 넘어 부품수급이 호전되면 판매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회복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출고 적체 해소는 물론 J100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한층 더 빠르게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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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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