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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산 ‘강서자이 에코델타’ 이달 분양…총 85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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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8, 2022, 11:05:20

지상 22층·10개동·전용 70~84㎡ 조성..2025년 입주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20BL 일원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70~84㎡, 총 856가구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0㎡A 118가구 ▲70㎡B 84가구 ▲84㎡A 271가구 ▲84㎡B 188가구 ▲84㎡C 66가구 ▲84㎡D 87가구 ▲84㎡E 20가구 ▲84㎡F 22가구입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단지가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는 동쪽으로 서부산권, 서쪽으로 경남권, 남쪽으로는 명지국제신도시로 연결돼 부산의 미래 산업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낙동강 지류인 평강천이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어 쾌적한 수변 공간이 창출되는 등 자연 친화형 신도시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내 우수 입지에 자리해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이 특징입니다.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단지에 인접해 있는 등 통학 환경이 좋고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도 인근에 위치해 부산 및 경남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원활합니다.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하는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GS건설은 평면설계를 적용해 단지 가치를 향상한다는 계획입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부산과 경남의 핵심 교류지역이 될 에코델타시티의 중심에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자이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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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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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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