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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신한저축은행과 손잡고 ‘사잇돌2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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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9, 2022, 10:05:22

정책지원 중금리 대출 중개 서비스 확대
일반 신용대출·정책서민금융 상품 금리·한도 등 비교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377300]가 정책지원 중금리 대출 중개 서비스 확대에 나섭니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저축은행과 금융 플랫폼 최초로 '사잇돌2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사잇돌2 대출은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보증대출 상품입니다. 직장인부터 개인사업자까지 일반 신용대출에 어려움이 있는 중저신용자를 위해 저축은행과 SGI서울보증이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협업으로 카카오페이는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이용 가능한 상품을 모두 보유하게 됐습니다. 고객들은 은행·카드사·보험사·저축은행·캐피탈 등 54개 금융사와 제휴해 다양한 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페이 고객들은 '내 대출 한도'에서 정보가 부족해 접근이 어려운 햇살론·사잇돌2와 같은 정책서민금융 상품뿐 아니라 보험 약관대출, 보험거래자 우대대출 등 상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전월세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분야로 중개 상품군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우한재 카카오페이 크레딧사업부문장은 "신한저축은행과 협업해 최근 금리 인상과 DSR 등 대출 규제로 자금에 어려움이 있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을 추가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모두의 금융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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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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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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