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ight 인사이트 Personnel 인사·부고

보험연구원, 4대 원장에 한기정 교수 선임

URL복사

Thursday, March 24, 2016, 09:03:47

서울대 법학·英 캠브리지서 보험법 전공..금융위·금감원 보험 자문위원으로 활동
시청 플라자 호텔서 사원총회 열고 최종 선임..4월 5일 공식 취임 예정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보험연구원 제 4대 원장으로 한기정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한기정 교수는 오는 4월 5일 보험연구원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보험연구원은 24일 서울 시청 플라자호텔에서 제2차 보험연구원 임시총회를 열고 4대 원장에 한기정 서울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 사원총회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총 42개사로 구성됐다.


한기정 교수는 현 강호 원장의 임기가 종료된 4월 공식 취함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한기정 교수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이 후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에서 보험법을 공부했다.


지난 2008년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 위원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한국보험법학회 상임이사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쳐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현재는 금감원 행정지도심의위원회 위원과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보험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보험연구원장 후보를 공모했다. 총 7명의 원장후보를 공모했고,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 중 서류전형을 통해 4명의 원장 후보를 선발했다. 지난 18일 4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으며, 한기정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총회에 추천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배너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