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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2년만에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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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2, 2022, 17:06:25

7월부터 동남아 단체 관광객 입국 기대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은 2일 오후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이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단독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여행사 '락소 에어 트래블'과 '클릭솔루션' 등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 8명과 필리핀 언론사 '필리핀 스타' 기자 등 총 11명입니다.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둘러보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쇼핑했습니다.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입니다. 이번 대표단은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필리핀 관광객을 한국에 송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7월부터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 관광객 입국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현지 송객여행사뿐 아니라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활발히 재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 개별 관광객(F.I.T)과 단체 관광객(G.T) 대규모 방문에 대비해 ▲MD개편을 통한 상품 구색 재정비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쇼핑하기에 편리하도록 통역 지원 ▲개별 및 단체 관광객 맞춤 쇼핑 환경 조성 등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2년여 만에 필리핀 여행사 대표들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해 한국의 쇼핑 환경을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여행사 대표들이 방문한 만큼 향후 해외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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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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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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