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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민연금 수급자 위한 ‘우대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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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3, 2022, 11:06:32

금리·환율우대, 수수료 면제 등 5가지 혜택
보이스피싱 방지용 보험 서비스 2년간 무료 제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국민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인 '우리 국민연금 우대통장'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통장은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게 금액 상관없이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통장 이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1.6% 금리를 받습니다.

또 우리은행에서 전자금융 이체 자동화기기 현금 출금과 이체 통장 재발행 자기앞수표 발행 타 은행 ATM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수료가 모두 면제됩니다.

 

우리은행은 통장 이용자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미국 달러·엔화·유로화 등 주요 통화를 환전하면 80% 환율 우대 혜택을 부여합니다. 또한 국내 당일 여행 패키지 상품(기차·버스 여행 상품 등)을 결제하면 동반자 1인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통장 이용자는 최장 2년간 무료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장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보험'에 들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날로 다양해지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보험과 함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국내 유명 관광지를 당일로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 패키지도 준비했다"며 "앞으로 각종 연금을 받는 고객 수요에 맞는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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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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